안전체험 전문기업 창조인, 재난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커리큘럼 구축

경제·산업 입력 2025-12-04 10:07:15 수정 2025-12-04 10:07:15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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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과정 개발
지자체에 체험형 안전교육 서비스 제공

창조인 관계자가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조인]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안전체험 전문기업 창조인은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교육 커리큘럼 구축을 최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창조인은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보호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 과정을 독자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용산구청, 금천구청, 서대문구청, 종로구청, 과천시청, 성남시청 등 서울 및 수도권 지자체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을 통해 체험형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해당 커리큘럼은 체험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체험 기반의 안전교육 활동을 구체화하고 매뉴얼 형태로 정립해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수준의 안전학습이 가능하도록 표준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창조인은 설립 이후 안전체험관 시공, 안전체험장비 제조, AI기반 안전진단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안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조인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 중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기업들의 안전관리 역량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기업 안전담당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중대재해 예방 훈련 프로그램도 정례 운영 중이다. 

또한 창조인은 공장·공동주택·시장 등 화재 위험이 큰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체험훈련을 운영해왔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 실시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 위탁기관으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으며, 축적된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연구용역과 안전 매뉴얼 개발에도 참여해 왔다.

이경숙 창조인 대표는 “사회 구성원 누구나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재난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체계적 안전교육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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