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7억 원 규모 월남전 참전탑' 건립 국비 확보 쾌거

전국 입력 2025-12-08 15:27:59 수정 2025-12-08 15:27:59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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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예우 다하는 '따뜻한 보훈' 실현…장성공원에 기념 석탑 건립 본격화

김한종 장성(사진 가운데)가 지난 2일 ‘월남전 참전탑 건립사업’ 국비 2억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의 '따뜻한 보훈'을 향한 확고한 의지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장성군이 강력히 추진해 온 ‘월남전 참전탑 건립사업’의 국비 2억 원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8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번 국비 확보로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장성공원에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기념 석탑을 건립한다.

장성군은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해 군민들에게 긍지를 선사하고 유공자 예우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평소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리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참전탑 건립을 위해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장성군지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 군과 지회는 2023년부터 보훈부에 참전탑 건립 신청서를 매년 제출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국비 확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참전탑 건립 확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것이 우리 군의 의무라는 생각으로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김 군수가 민선 8기 군정 목표 중 하나인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보훈 정책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장성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다하기 위한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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