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 ICT 메이커톤 개최… AI·전통문화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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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8 15:57:13
수정 2025-12-08 15:57:13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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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팀 참여해 '100회 춘향제 미래 아이디어' 개발
시 "지역 학생들의 ICT 기반 창의 교육 지속 확대"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체험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2025 ICT 메이커톤 대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아두이노와 마이크로비트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IoT와 인공지능(AI)을 직접 구현하며 전통문화와 결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SW미래채움센터가 주관하고 전북테크노파크와 플레이코딩 유한책임회사가 운영을 맡았으며, 남원시가 후원했다.
올해는 관내 초·중·고 24개 팀, 총 103명이 참여해 'AI와 ICT 기술이 담긴 전통문화, 100회를 맞이하는 춘향제의 미래'를 주제로 창의적 축제 모델 구상에 도전한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기술 실습을 넘어 문제 정의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협업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른다. 특히 전통문화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키우고, 디지털 기술을 실제 생활과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쌓는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이번 메이커톤은 학생들이 IoT와 AI 기술을 직접 활용해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ICT 기반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의 전통문화와 첨단 기술을 융합한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고, 미래형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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