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자원순환 평가 '최우수'…폐기물 감량·재활용 성과
전국
입력 2025-12-08 16:34:41
수정 2025-12-08 16:34:4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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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강사 5명 양성·100개 마을 방문 교육 진행
군민 동참으로 분리배출 증가·폐기물 감량 효과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자원순환 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폐기물 감량, 재활용 촉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실적을 인정받아 도내 지속가능 자원순환 정책을 실천한 대표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자원순환 정책의 이행력을 높이고 생산적 경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장수군은 올해 평가에서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군은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강사 5명을 양성하고, 1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탄소중립·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운영했다.
이러한 교육과 홍보 활동은 △재활용 분리수거 확대 △폐기물 발생 억제 △1회용품 줄이기 △고부가가치 재활용 촉진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군민 참여가 확대되면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증가와 생활폐기물 감량이 실제 수치로 나타나는 등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홍보를 이어가고, 재활용률 향상과 폐기물 감량 정책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권복순 환경과장은 "처음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군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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