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이동국 축구교실 운영…유소년 축구대회 성료
전국
입력 2025-12-08 16:38:31
수정 2025-12-08 16:38:3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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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8개 팀·1000여 명 참여…지역 상권에 활력
이동국 선수 원포인트 레슨 400명 참여로 큰 호응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다양한 스포츠대회 유치와 유명 선수와의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스포츠마케팅을 본격적으로 다각화하고 있다.
그 중심 프로그램인 '2025 순창강천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팔덕다용도경기장과 공설운동장 등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48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가 순창을 찾으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를 초청한 원포인트 레슨은 가장 큰 관심을 끌며 4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순창군은 기존에 야구·소프트테니스·테니스 등에 집중했던 스포츠마케팅 전략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축구대회를 새롭게 유치하며 종목 다양화에 나서고 있다.
유소년 전용 축구장이 없음에도 특설구장을 조성해 대회를 안정적으로 치러내며, 전문 경기장 유무와 관계없이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유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종목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개최될 각종 스포츠대회에서도 부대 프로그램을 확대해 스포츠마케팅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종목 다변화를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하겠다"며 "순창의 스포츠마케팅 역량을 더욱 높여 지역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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