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와 전통시장 잇는 지역상생 소비촉진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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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8 19:13:16
수정 2025-12-08 19:13:16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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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도시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전통시장 침체로 약화된 지역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사는 11월 19일에는 서문시장이 있는 3호선 서문시장역에서, 11월 26일은 칠성시장 인근의 1호선 칠성시장역, 12월 3일은 서남신시장이 인접한 2호선 감삼역에서 하루씩 진행됐다.
행사 당일 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시민이 결제 내역을 제시하면 선착순 150명에게 6천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도시철도 이용객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형태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방문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침체된 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도시철도의 편리한 접근성을 활용해 이동과 소비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공사는 앞으로 도시철도 역세권 곳곳의 재래시장으로 연계를 확대해‘도시철도 소비촉진 데이’ 정례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협약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해 도시철도가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상권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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