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2025 행정사무감사 마무리…118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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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9 11:10:37
수정 2025-12-09 11:10:3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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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변경·보조사업 관리·재난 대응 등 전 분야 개선 요구
대규모 예산 사업 효율성·행정 소통 부재도 주요 지적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는 지난 8일 제38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안을 원안 가결하며, 올해 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장수군 행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위는 총 118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및 조치를 요구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잦은 설계변경 최소화 및 수의계약 공정성 강화 △보조사업 관리·감독 체계 확립 △사업 지연 방지와 책임적 소통 강화 △장수한우지방공사 경영 쇄신 △농업정책 효율성 및 사후관리 강화 △지역 상권 보호·유통 체계 합리화 △안전 사각지대 해소·재난 대응체계 구축 △맞춤형 복지와 의료 공백 해소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랐다.
특히 대규모 예산 사업의 효율성 문제, 행정 소통 부재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으며,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국희 위원장은 "이번 감사는 잘못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수군 발전의 실질적 대안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집행부는 지적 사항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관행적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쇄신을 반드시 보여달라"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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