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손불면, '사랑나눔 바자회' 3000만 원 모금…취약계층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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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9 12:21:44
수정 2025-12-09 12:21:44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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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영 손불면장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전력"
9일 함평군에 따르면 손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손불농협 앞 광장에서 바자회를 개최하고 250여 명에 달하는 주민 및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나눔의 장을 펼쳤다.
이번 바자회는 201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손불면 지사협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에 깊이 공감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을 담아 떡국, 해물파전 등 푸짐한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제공했으며 주민들은 함께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깊어가는 연말의 정을 만끽했다. 단순한 모금 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지역민과 기업의 통 큰 기부가 이어져 나눔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손불면 월천리에 거주하는 조성대 씨가 현금 200만 원을 흔쾌히 쾌척했으며 대전양만의 김대웅 대표는 600만 원 상당의 라면 등 물품을 기부하는 등 총 3000만 원가량의 수익금이 조성됐다. 이는 손불면의 취약계층 복지 안전망을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수영 함평군 손불면장은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수많은 주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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