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CEO주관 동절기 사업장 안전점검

전국 입력 2025-12-09 14:23:55 수정 2025-12-09 14:23:55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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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외부전문가 합동점검…위험 공정 중심 관리 강화

[사진=대구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동절기 한파 및 강설 등 계절적 위험에 대비해 공사가 관리 중인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작업환경 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조치로, 공사 CEO와 외부 안전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고소작업·중장비 작업 등 주요 위험 공정과 동절기 안전대책의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기간 동안 공사는 근로자 사기진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커피차 지원 행사를 병행했으며, 한파 대응을 위한 핫팩 등 안전용품도 함께 배부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동절기 근로자 안전과 보건 확보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점검 이후에는 CEO 주관 안전간담회를 개최해, 사업장 관계자들과 동절기 위험요소, 안전관리 강화 방안,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작업환경이 급격히 악화되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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