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강동면 공용주차장 66면 규모로 확장 준공…지역 생활여건 획기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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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0 09:21:55
수정 2025-12-10 09:21:55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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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38억 투입…포항 인접생활권 주차난 해소 위한 전략 사업
주낙영 시장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인프라 확충 계속 이어가겠다”
[서울경제TV 경주=김아연 기자] 경주시는 9일 강동면 공용주차장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숙원사업의 완공을 함께 축하했다.
강동면은 포항시와 맞닿은 생활권 특성상 외부 방문객이 많고, 행정·복지시설이 밀집해 상시적인 주차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기존 공용주차장은 2018년 준공된 23면 규모로 운영돼 왔으나, 지속적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며 확장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총사업비 38억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주차장 확장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2022년 9월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지방재정투자심사,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주민설명회 등 사전 절차를 지난해 8월까지 마친 데 이어, 올해 2월 착공해 하반기에 공사를 완료했다.
확장된 주차장은 연면적 900.72㎡ 규모의 1층 2단 구조로 조성됐으며, 총 66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시설은 강동면행정복지센터와 인근 상가, 복지시설,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주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교통 혼잡 완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확장 준공으로 주민들 일상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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