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전기과, '2025 MNU 메이커페스티벌' 전 부문 수상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전기과 학생들이 '2025 MNU 메이커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휩쓸었다.

10일 전남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메이커 페스티벌은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 주관으로 창업 생태계 혁신과 메이커 문화 고취를 목표로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혁신창업 성장 ▲제조창업 시제작 ▲대학생 메이커 ▲올해의 메이커 등 각 부문별로 총 46개 팀이 수상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지자체와 대학, 창업자, 대학생,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행사로 대학생 메이커 부문은 각 대학의 우수 팀들이 대거 참여해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전남캠퍼스 전기과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3개 팀이 참가해 탄탄한 실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모든 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기과 학생들을 지도한 지도교수들은 입을 모아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놀랍다"며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탁경주 학장 또한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팀워크의 결과이며, 전기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도전과 성취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학과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캠퍼스는 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는 무안군 청계면에 위치한 국책특수대학으로 ▲에너지설비자동화과 ▲전기과 ▲미래전기자동차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직업교육과정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kncfe0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