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창농협,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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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0 14:03:29
수정 2025-12-10 14:03:2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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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 협력·기술 확산 높은 평가…국산콩 산업 경쟁력 강화 성과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 서순창농협이 '제5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산콩 생산단지의 우수 운영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고품질·안정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평가 항목은 단지 운영, 다수확 안정생산체계, 수확 후 관리역량 등 종합적인 기준이 적용됐다.
서순창농협은 지역 농가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지속적인 교육 지원, 재배 기술 고도화 등을 통해 국산콩 생산량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지속가능한 재배 기술 확산에 주도적 역할을 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 부분이 대상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
순창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대상은 조합과 농가가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산콩 산업의 전문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순창농협은 2025년 기준 논콩 공동영농면적 300ha를 확보하고 있으며, 자체 콩종합처리장을 운영하며 지역 콩 산업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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