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담양군 민간 자매결연…지역 발전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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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0 14:00:11
수정 2025-12-10 14:00:1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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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13곳 참여…문화·관광·안전 등 생활밀착 협력 확대
경마공원 공동 유치 상징 퍼포먼스…상생 의지 재확인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과 담양군이 민간 분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열고, 두 지역의 상생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창군은 10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순창군-담양군 민간분야 교류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 양 군 의회 의장, 그리고 이장협의회·주민자치협의회·체육회·여성단체협의회·새마을운동·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자유총연맹·재향군인회·범죄예방위원회·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경우회·적십자봉사회 등 13개 사회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군수실 차담을 시작으로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선물 교환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두 지자체가 공동 추진 중인 '경마공원 유치'를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공동 번영을 위한 의지를 더욱 굳혔다.
두 군은 이번 민간 자매결연을 계기로 행정 협력을 넘어 △사회단체 간 상호 교류 △문화·체육·관광 프로그램 공동 운영 △농특산물 직거래 및 유통 활성화 △안전·방범 분야 협력 등 생활 밀착형 교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마공원 공동 유치, 대표 축제단 상호 방문, 주민자치·새마을·체육·여성단체 등 민간 조직 간 교류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기로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지속적으로 쌓아온 상생 협력을 민간 중심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호남 상생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과천 경마공원 유치 등 주요 현안이 더욱 힘있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과 담양군은 지난 9월 지자체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양 지역 농·축협 간 자매결연, 5개 면 간 상호 결연을 이어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넓히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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