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옛 파출소, 자활 사업장 '청년제과점'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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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0 14:27:11
수정 2025-12-10 14:27:1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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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건물→일자리 공간 전환…지속 가능한 자활 환경 조성 목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10일 유휴 국유재산이던 옛 동충치안센터(파출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신규 자활근로 사업장 '청년제과점'(용성로 96-3)의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부사장,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 보금자리의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캠코는 자활사업장 활용을 위한 건물 제공 협조와 함께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였다.
남원시는 이 사업장을 단순한 제과점이 아닌, 버려졌던 국유건물을 지역사회 일자리와 자립 기회로 전환한 의미 있는 공간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제과점은 시민에게 새로운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자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 베트남 골목식당 쌀국수 전문점, 싸다김밥 분식점, 매머드익스프레스·파스쿠찌 카페, 3분마트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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