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장윤희배 초등부 배구대회, 남원서 성황리에 개최

전국 입력 2025-12-10 15:09:28 수정 2025-12-10 15:09:28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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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출신 레전드 장윤희 감독 뜻 담아 유소년 배구 육성·인재 발굴 목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남원에서 열린 '제1회 남원춘향 장윤희배 초등부 배구대회'에서 선수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원시체육회]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체육회와 남원시배구협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중앙초 체육관)에서 '제1회 남원춘향 장윤희배 초등부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남원 출생으로 한국 여자 배구의 전설로 꼽히는 장윤희(현 중앙여고 감독) 감독의 뜻을 반영해 유소년 배구 발전과 새로운 인재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 

초등부 선수들은 패기와 끈기를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고, 학부모와 시민들의 응원 열기 또한 대회를 뜨겁게 달궜다.

경기 결과, 남자부에서는 구미 인동초가 우승을, 대구 수성초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산 금오초가 3위를 기록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인 장윤희상은 구미 인동초 박성빈 선수가 수상했다.

여자부에서는 강릉 옥전초가 우승을, 전주 중산초가 준우승, 인천 영선초가 3위를 기록했으며 장윤희상은 강릉 옥전초 이솔 선수에게 돌아갔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남원의 자랑인 장윤희 선수의 이름을 걸고 열린 이번 대회가 더욱 성장해 유소년 배구 꿈나무 육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체육 인재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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