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도시 도약"

전국 입력 2025-12-10 15:35:27 수정 2025-12-10 15:35:27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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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장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취임 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먹거리 정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10일 장성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 등급’을 획득하며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평가 시행 이후 장성군이 최초로 달성한 대상 수상 기록으로 김 군수의 강력한 추진 의지와 군정 역량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성군은 서면과 현장 평가에서 특히 ▲자치단체장 추진 의지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지역 먹거리 공급 노력 ▲탄소 감축 정책 지원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장성군은 지수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우수 또는 최우수상을 수상해왔으나 대상은 올해 김 군수 체제에서 처음으로 차지했다.

김 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2022년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출범 이후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과정의 지속성과 식품 안전성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것이 장성 최초 대상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며 그간의 노력을 성공의 배경으로 꼽았다.

김 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장성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먹거리 도시로 만들겠다는 확고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먹거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군민이 만족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장성군은 내년부터 ‘장성로컬푸드 인증제’를 새롭게 도입해 지역 먹거리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광주광역시 쌍촌동 로컬푸드직매장 2호점 개장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성군의 이번 대상 수상은 자치단체장의 확고한 철학과 리더십이 지역 농업과 먹거리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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