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장애인복지사업 '우수 기관' 최초 선정…복지 수준 '도약' 인정

전국 입력 2025-12-10 16:23:28 수정 2025-12-10 16:23:28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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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완성도·현장 실행력 모두 인정

진도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진=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처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장애인 복지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10일 진도군에 따르면 2020년부터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평가는 장애인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크게 ▲자립 지원 ▲서비스 지원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의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진도군은 이 평가에서 장애인복지사업 전반에 걸친 정책 완성도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쟁 지자체들을 제치고 첫 우수 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진도군이 그동안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현장 공무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대해 "그동안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노력들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수 기관 선정은 진도군이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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