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233억 원 조기 지급

전국 입력 2025-12-10 16:41:57 수정 2025-12-10 16:41:57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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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5 농가에 총 233억7500만 원 지급 확정…소농직불금 단가 인상

보성군청 전경. [사진=서울경제TV DB]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이 연말 농가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233억7500만 원을 10일 일괄 지급했다.

이번에 직불금을 지급받는 대상은 총 9925 농가이며 군은 신청자에 대해 농업인 및 농지 자격요건과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엄격한 사후 검증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과 금액을 확정했다.

특히 소규모 영세 농가를 위한 소농직불금은 올해 농가당 13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만 원 인상됐으며 면적직불금 역시 면적 구간에 따라 ㏊당 단가가 기존보다 상향 조정돼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의 신속한 지급이 벼깨씨무늬병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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