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전국 입력 2025-12-11 11:00:18 수정 2025-12-11 11:00:18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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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겨울의 하모니, 크리스마스를 물들이다
음악이 전하는 행복, 함께 나누는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순간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이사장 김대권)는 오는 12월 25일(목)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음악으로 따뜻한 하루를 완성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로, 클래식 명곡과 크리스마스 캐럴이 어우러져 겨울의 낭만과 위로를 선사한다.

‘사랑’, ‘감사’, ‘희망’을 주제로 꾸며진 이번 무대는 연말의 분주함 속에서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고,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따뜻한 하모니, 크리스마스를 물들이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풍성한 현악기의 따뜻한 음색과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로, 겨울의 정취를 한층 더 깊고 풍성하게 담아낸다.

공연의 문을 여는 곡은 영국 작곡가 구스타브 홀스트의 '세인트 폴 모음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따뜻한 하모니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깨운다.

이어 바흐-구노의 '아베마리아',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사랑하는 내 아버지’, 그리고 존 루터의 '촛불 캐롤' 등 사랑과 감사,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이 연이어 연주된다.

정교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은 음악 속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포근히 감싸 안는 시간을 맞이하게 된다.

이날 공연은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음악의 축제다.

따뜻한 하모니 속에서 흐르는 클래식 선율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선물’처럼 관객의 마음에 전한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협연으로 완성되는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하모니

이번 공연에는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지휘자 서진은 섬세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지휘로 “음악에 생명을 불어넣는 메신저”라는 평가를 받아온 연주자다.

그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섬세한 표현력은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

소프라노 양원윤은 맑고 단단한 음색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은 부드럽고 따뜻한 사운드로 공연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물들인다.

또한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 SYAO(수성청년오케스트라_Suseong Young Artists’ Orchestra)가 무대에 올라, 젊은 에너지와 감성을 더한다.

그들은 서로 다른 악기가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의미-사랑과 감사, 나눔-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울림과 솔리스트의 목소리가 어우러질 때, 공연장은 마치 한 편의 따뜻한 겨울 영화 속 장면처럼 빛날 것이다.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단 하나의 음악 선물

크리스마스 당일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그날의 특별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오후 2시, 겨울 햇살이 스며드는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울려 퍼지면 관객들은 음악 속에서 사랑과 희망, 감사의 감정을 함께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한 해의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며,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그 순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대구 시민에게 잊지 못할 ‘사랑의 하루’, ‘음악의 크리스마스’로 남을 것이다. 

수성아트피아 박동용 관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무대다.”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악 속에서 위로와 행복을 느끼며,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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