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엄마팬클럽, 6년째 영남대에 장학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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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1 11:01:02
수정 2025-12-11 11:01:02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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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엄마팬클럽 1년 만에 다시 영남대에 1천만 원 전달
‘이찬원 장학기금’ 누적 8천 5백여만 원
2025학년도 이찬원장학생 14명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도 함께 열어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가수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올해도 장학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일 오전, 이찬원 엄마팬클럽 회원 7명은 영남대학교 본관을 방문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20년 장학기부를 시작한 이후 6년째 이어지는 기탁으로, 이번 기부로 ‘이찬원 장학기금’ 누적 금액은 8천5백여만 원을 넘어섰다.
이찬원 엄마팬클럽 회장은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작은 나눔이 지속적인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며 “처음에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해 팬클럽이 뜻깊은 선물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을 이어왔다. 이찬원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주신 영남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용기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기탁금을 ‘이찬원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2022년 이찬원장학금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학년도 이찬원장학금 장학생 14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엄마팬클럽 회원들은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찬원 엄마팬클럽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천마인 이찬원 씨와 팬클럽이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은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남대도 이러한 뜻을 전해받아 학생들이 더 품격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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