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3,750억원 유상증자 단행…"재무건전성 개선"
증권·금융
입력 2019-10-21 08:41:59
수정 2019-10-21 08:41:59
고현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최원진)이 지난18일 3,750억원의 유상증자를 빅튜라(유)와 (주)호텔롯데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방식으로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보통주 1억7,605만6,320주를 발행가액 2,130원으로 신주 발행해 발행주식이 총 3억1,033만6,320주로 증가했다. 이중 롯데손해보험 최대주주 빅튜라(유)는 3,562억5,000만원을, (주)호텔롯데도 롯데손해보험과 지속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187억5,000만원을 출자했다.
이를 통해 롯데손해보험의 RBC는 194.9% 수준으로 높아져 금융당국의 권고치인 150%를 크게 상회하게 됐다. 롯데손보는 "2020년 퇴직연금 리스크의 RBC 100% 반영과 2022년 IFRS 17, K-ICS의 도입 등 제도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재무건전성을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는 기준일 현재 관련 법령에 따라 산정된 기준 주가와 동일한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시가발행’ 방식으로 이뤄졌다./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은행·한국전력공사, K-에너지 사업 강화 박차
- 한투증권, '제7회 리서치챌린지' 대상에 서울대 박승창
- 한화저축은행,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임 대표이사에 최승영 전무 선임
- 광주銀, 모니터링 전담인력 운영 효과 봤다…보이스피싱 23억원 편취 막아
- 수출입銀, 대만 해상풍력 사업에 1억5000만 달러 금융 제공
- BNK부산은행,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 지원금 전달
-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ESG 정교하게 다듬어 미래 준비할 때"
- BC카드, 결제 고객 대상 강원·경상 워터파크 할인 이벤트
- iM금융·다날 업무협약…금융과 핀테크 결합해 시너지 극대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메가시티 진화하는 '남양주'...다산·왕숙·양정 주목
- 2삼성SDS, ‘RISE with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선정
- 3고흥군의회, 청렴 DNA 심고 신뢰받는 의정 구현 박차
- 4걷기 운동 하는 비만 노인, 삶의 질 2배 이상 높다
- 5에어프레미아, 호놀룰루 신규 취항…미주노선 확대 가속
- 62028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밑그림 완성
- 7‘아모레퍼시픽 차녀’ 서호정, 계열사 오설록 신입사원 입사
- 8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 실시
- 9삼양식품, 해외 첫 생산기지 中 자싱시 착공
- 10제주항공 "여름철 승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기내식은 불고기덮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