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 협약 체결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경기 오산시청에서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8개 기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4월 오산시가 민간사업자 공개 공모를 진행한 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케이알산업, 새천년종합건설, 이엠종합건설, 이에스개발, 에코앤스마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오산시청 동쪽 일대 농경지에 오산시와 민간사업자가 출자해 PFV(프로젝트 금융회사)를 설립해 민·관합동 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투자금은 총 7,500여억원에 달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오산시청은 내년 상반기 주민 공람 절차를 거쳐 9월 경기도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승인 및 시의회 출자 승인을 완료하고, 10월 PFV를 세울 계획이다. 이후 오는 2022년 착공해 2024년 단지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 68만6,932㎡(사업제안서 기준) 면적에 지식산업시설용지,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 복합시설 용지 등이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올해에만 새만금태양광, 파주에드워즈부지,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등 대규모 투자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며, “이번 사업 협약식을 계기로 오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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