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비핵화 대화 모멘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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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2-07 15:54:48
수정 2019-12-07 15:54:48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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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고현정기자] 오늘(7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한미정상간 통화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양 정상이 최근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조기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대화 모멘텀이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당분간 한미정상 간 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통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다만 청와대 측은 비핵화 협상의 방법이나 시기 등을 특정하거나 향후 북한과의 소통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한미 정상의 통화는 지난 5월 8일 이후 약 7개월만으로, 문 대통령 취임 후 22번째다. 또한 두 정상간에 직접 소통이 있었던 것은 지난 9월 24일 미국 뉴욕에서의 한미 정상회담 이후 74일만이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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