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9명(1주차)→13명(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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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28 12:56:50
수정 2021-11-28 12:56:50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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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격리기준 등 코로나19 방역 강화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 춘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주간평균 확진자는 1주차(11월1~7일) 9명에서 4주차(11월 22일~26일) 13명으로 증가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후 사적모임이 늘고 있고 미접종자인 10대 학령층과 접종효과가 저하된 60세 이상에서 돌파감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감기로 오인한 유증사자 검사 지연과 접촉자 분류기준 완화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격리기준 등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격리기준이 엄격해진다.
접종 완료자일 경우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을 때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또 수동감시 기준도 10일간 1회 추가 검사에서 2~3회 검사로 바뀐다.
특히 고위험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선제적으로 검사하고 방역수칙 이행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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