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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S "글로벌 인플레 여전히 높다…‘고착화’ 우려"

      [앵커]'중앙은행의 중앙은행'이라는 별칭을 지닌 국제결제은행 BIS가 글로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란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금융권이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미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BIS는 현지시간 25일 연례 경제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 싸움에서 중대 기로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습니다.물가를 잡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수차례 금리를 올렸지만, 여전히 물가 상승세가 높다는 분석입니다.특히 탄탄한 고용시장에 더해 서비..

      금융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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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금융의 미래를 열다"…서울경제TV 27일 금융혁신포럼 개최

      [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기후위기는 이제 인류 생존의 문제다."유엔(UN)산하 기구인 '세계기상기구'(WMO)는 최근 2027년 안에 지구 평균 기온이 1.5°C 기준점을 넘어설 확률이 66% 달한다며 이같은 경고를 내놓았다. 지구기온 1.5°C는 측정치가 아닌 평균온도로 장기적 평균온도를 보여주는 지표다. 기후관련 과학자들은 지구기온 1.5°C를 기준점으로 본다.  1.5°C를 넘어서면 엘리뇨 현상 등 기후이변은 더 활발해지고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는게 과학자들의 주장이다.&nbs..

      금융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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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숨 돌린 ‘반도체’…美, 대중 수출규제 유예 연장

      [앵커]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對)중국 수출을 사실상 금지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과 대만 기업에 대해 오는 10월로 만료되는 규제 유예 조치를 연장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들이 당장 발등의 불은 껐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윤혜림 기자입니다.[기자]현지시간 12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앨런 에스테베즈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이 한국기업에 적용된 수출 통제 유예 조치를 당분간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에스테베즈 차관은 지난주 반도체 업계 관계자를 만나 “수출 통..

      산업·IT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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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 몇 명이서 하는 거야?”…현행법 빈틈 노린 ‘변칙 1인 시위’ 난무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다수가 참여하는 집회로 신고를 하고 사실상 1인 시위를 벌이거나, 실제 다수가 참여하는 집회를 1인 시위로 가장하는 등 법 규정의 허점을 노려 규제 사각지대를 넘나드는 ‘변칙 1인 시위’가 난무하고 있다.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상 ‘집회’ 또는 ‘시위’를 위해서는 두 명 이상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모여야 한다. 현수막을 지자체 신고 후 지정 게시대에만 내걸 수 있는 1인 시위와 달리 다수 집회 시에는 옥외집회(시위·행진) 신고서에 준비물로 기재만 하면 숫자 제..

      산업·IT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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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추천' 안심전세 앱, 첫날부터 먹통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늘부터 '안심전세 앱 2.0'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그런데 이 앱, 약속한 정오가 지나서도 작동하질 않았고, 사태가 발생한 이후 오류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앞으로 전세계약을 할 때 안심전세 앱은 필수이니 지금 바로 다운받길 바란다."원희룡 장관이 '안심전세 2.0' 앱 출시를 앞두고 한 말이 무색하게 됐습니다.서비스 개시를 약속한 정오가 지나 앱을 켜면 '서비스..

      부동산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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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N 15주년 특별기획 - 인구절벽 성장 시계 돌려라⑤]‘저출산 위기’ 연금개혁을 촉구하다

      [앵커]연금 개혁, 윤석열 정부의 최대 화두죠. 그런데 초반 개혁에 속도를 내는가 싶더니 진척이 더딥니다. 그사이 고령층은 국민연금이 내 노후를 지켜줄 수 있을지, 청년층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건지 걱정이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미현 기자가 전합니다.[기자]윤석열 대통령의 3대 개혁과제인 '연금 개혁'.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이 지금처럼 유지될 경우, 국민연금은 2041년 적자를 내기 시작해 2055년에는 기금이 소진될 전망입니다.국민연금을 제외한 나머지 4대 연금은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금융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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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데믹 호황’ 못 누린 극장가…여름엔 다를까

      [앵커]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도 극장가는 흑자전환에 실패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이제 곧 영화관 최대 성수기인 여름철이 다가오는데요.성수기를 맞이하는 기쁨보다, 관객들이 돌아올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긴장하는 모양새입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기자]멀티플렉스 3사가 모두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에 실패했습니다.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76.3%, 54.3%, 190.5%로 크게 늘었지만 수익성 개선에 실패하며 적자를 이어갔습니다.올 1분기 여행사들이 줄줄이 흑자 전환하며 반등에 성공..

      산업·IT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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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빚 많은 기업 38곳 선정…1년새 7곳 늘어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금융권에 빌린 돈이 많아 재무구조를 평가받아야 하는 기업 집단이 1년 새 7곳 늘었습니다. 특히 기업들의 신용공여 잔액도 매년 뚜렷한 증가세를 보여 걱정스런 시선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빈 기잡니다.[기자]올해 기업집단 38곳이 '주채무계열'로 선정됐습니다.금융감독원이 오늘(17일) 내놓은 주채무계열 선정 결과를 보면 주채무계열 대기업 집단은 지난해 32곳에서 올해 38곳으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7곳이 새롭게 선정됐고 한 곳이 지정에서 제외됐습니다.주채무계열이 1년만에 7곳까지 늘어난 것은 201..

      금융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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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취임 1주년, 선진화 속도…공매도는 숙제

      [앵커]오늘(10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1년간, 윤 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다만 공약으로 내걸었던 ‘불법 공매도 근절’은 여전히 숙제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최민정 기자입니다.[기자]SG발 주가폭락 사태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일주년을 맞았습니다. 일 년 사이 코스피는 2,596선(22년 5월 10일 종가2,596.56p)에서 2,496선(23년 5월 10일 종가)으로 코스닥은 ..

      증권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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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돈 벌면 달인, 잃으면 피해자?…진짜는 누구

      [앵커]SG발 주가폭락 사태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태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라덕연 대표는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 외에도 관련자 대부분이 피해를 주장하면서 피해자만 남았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옵니다. 이 사태에서 과연 피해자는 있는 걸까요. 최민정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먼저 이번 주가조작 사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시죠.[기자]네, 이번 주가조작 사태는 지난달 24일부터 알려지게 됐는데요,삼천리, 서울가스 등 국내 주식시장에서 8개 종목의(다..

      증권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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