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하루 116명이 10억원 피해

증권·금융 입력 2018-10-01 19:07:00 수정 2018-10-01 19:07:00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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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하루 116명이 10억원 피해 입어 8월까지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액 2,633억 예·적금 해지해 사기범에 직접 송금하는 사례 늘어 2금융권 계좌, 1년 이상 된 거래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악용돼 올해 들어 하루 평균 116명이 10억원가량 보이스피싱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2,633억원으로 이미 지난 한 해 전체 피해액인 2,431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보이스피싱 동향을 보면 피해자가 예·적금을 해지해 사기범에게 직접 송금·이체하는 사례가 많아졌습니다. 대포통장의 경우 제2금융권 계좌가 늘고 있고, 1년 이상 된 거래계좌가 주로 보이스피싱에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 자체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 의심거래를 더 적극적으로 적발하고 대국민 보이스피싱 홍보를 강화해 보이스피싱을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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