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절 기간, 알리페이 결제액·건수 모두 ‘명동’이 1위
증권·금융
입력 2018-10-10 17:13:00
수정 2018-10-10 17:13:00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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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결제 플랫폼 알리페이(Alipay)가 중국 국경절 기간(10월 1일~7일) 동안 중국인 관광객들이 전 세계 주요 상권 중 명동에서 가장 많이 쇼핑했다고 10일 밝혔다. 알리페이는 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한국에서 알리페이 결제액 규모가 90% 증가했으며, 결제액은 홍콩, 태국, 일본, 한국 순으로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에 중국인 관광객은 해외에서 1인당 평균 1979위안(약 32만원)을 알리페이로 지불했는데, 한국에서의 1인당 평균 결제액은 3320위안(약 54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가장 높았다.
특히 명동이 결제액과 건수 모두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제 건 중 70%가 면세점과 백화점에서 사용됐으며, 1인 평균 2667위안(약 44만원)을 썼다.
편의점에서의 알리페이 결제금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알리페이로 세금 환급이 가능한 전세계 80개 이상의 공항 중에서는 한국 내 공항에서의 환급 총액이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대비 40%가 늘어났다.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 총괄 대표는 “알리페이 국내 결제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알리페이 코리아는 면세점, 백화점, 편의점뿐 아니라 맛집, 관광지, 대중교통 등으로 결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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