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데이타, 금 거래 및 해외자원 개발 사업목적 추가
증권·금융
입력 2018-10-19 15:53:00
수정 2018-10-19 15:53:00
이보경 기자
0개
퓨전데이타(195440)가 금 거래 및 해외자원 개발 등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에 뛰어든다.
퓨전데이타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사업목적을 변경하는 주주총회를 실시한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퓨전데이타는 지난달 19일 삼성금거래소홀딩스 외 3인에게 주식 및 경영권 양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잔금지급이 완료되면 삼성금거래소홀딩스는 퓨전데이타의 최대주주가 된다.
신규사업을 추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는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요 경영진은 바뀌게 되지만 사업 안정화를 위해 퓨전데이타 창업자인 이종명 대표가 당분간 기존 사업부를 맡는다. 이와 더불어 김유진 전 재원테크 대표, 유장희 박사, 김현모 전 옐로모바일 부대표 등을 고문 및 임원으로 영입하여 새로운 전략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퓨전데이타는 2001년 설립된 클라우드기반 가상화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오픈소스 기반의 가상화 자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망 분리 시스템 구축을 주력으로 성장하여 국내외 공공기관 및 금융사, 기업 등을 고객으로 사물인터넷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 종속회사인 클라우드퓨전의 디지털자산(암호화폐)거래소인 비트프렌즈를 통해 디지털자산(암호화폐)거래소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9월 한 달간 오픈 베타 및 모의투자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삼성금거래소홀딩스 관계자는 “퓨전데이타의 신규사업을 기존사업과 잘 융합시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며 “최고의 전문가들의 영입과 기존 경영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美 작년 12월 고용 '깜짝 증가'…금리동결 기대 상승
- '공모주 한파'로 상장 일정 연기했던 기업들, 공모가 확정
- iM뱅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설 특별자금 대출 지원
- 국장 부진에도 웃었던 증권사들…대형사들 줄줄이 흑자전환
- 다음주 한은 기준금리 결정…작년말 고용 통계도
- 서민금융 대출 거절률 급증…'금융절벽'에 내몰리는 취약계층
- "제4 인뱅이 온다"...올해 은행권 지각변동 기대
- "지방·고령층 금융 소외 어쩌나"…은행 점포 1년새 50곳 넘게 감소
- 유동수, '종이없는 주총' 상법 개정안 발의
- 도수치료 10만원...8만1,000원 본인이 내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철호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 ‘CES 2025’ 참관해 부산 미래산업 비전 모색
- 2양산시의회,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 3美 작년 12월 고용 '깜짝 증가'…금리동결 기대 상승
- 4美, 트럼프 취임 앞두고 러 석유업체·비밀 유조선 대규모 제재
- 5아이온큐 공동창업자 "젠슨황 '양자컴퓨터' 발언 의미는"
- 6현대차·소방청 협업한 무인 소방로봇, 내달 실전 테스트
- 7IMF 총재, 트럼프 관세위협에 우려…"세계경제 불확실성 커져"
- 8정부,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APEC 회의에 美 기업인 초청
- 9'공모주 한파'로 상장 일정 연기했던 기업들, 공모가 확정
- 10'트럼프 관세폭탄' 위협받은 캐나다, 미국 제품에 보복관세 검토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