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30선 코앞...외국인 10일만에 돌아와

증권·금융 입력 2018-10-31 18:59:00 수정 2018-10-31 18:59:00 김성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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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2,030선을 코앞에 뒀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등락을 거듭하다 마감께 상승폭을 키우며 2029.6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9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던 외국인도 1,342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개인도 2,63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다만 기관은 4,141억원을 순매도했고, 연기금은 4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2,48%), 운수창고(4.63%), 은행(2.63%) 등이 상승했고, 음식료품, 의약품, 통신업 등은 하락했습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협상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 발언으로 미국 증시가 상승했다”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개래일보다 4.53포인트 오른 648.67로 장을 마쳤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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