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말라리아 진단키트 44억원 수주 획득
증권·금융
입력 2018-11-01 14:42:00
수정 2018-11-01 14:42:00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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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엑세스바이오는 PFSCM와 케모닉스로부터 말라리아 RDT 수주를 낙찰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수주규모는 383만달러(원화 44억원)이며, 제품은 아프리카 지역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8일 PFSCM으로부터 29억원(미화 260만달러), 29일 케모닉스(Chemonics) 및 국경없는 의사회(MSF) 등 국제기구로부터 33억원(미화 286만달러)의 수주를 획득했다. 대규모 말라리아 RDT 입찰에서 잇따라 낙찰을 받은 것.
회사 관계자는 “연이은 낙찰로 안정적인 수주 물량을 확보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도 연간 매출액의 78% 수준을 이미 넘어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특정 단기간 내 대규모 수주가 지속되고 있어 10월 한달 간 받은 수주 누적액이 1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낙찰 통보를 받고 구매요청서를 기다리고 있는 계약도 여러 건 있어 대형 수주 외에도 소규모 주문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일반적으로 입찰 시장은 시기와 규모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최근 일정기간의 구매요청서를 단기간에 수령하여 회사의 수주 상황에 따라 시기별로 생산 일정을 조율해 나갈 수 있어 생산 효율성 증대 및 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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