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3분기 매출액 감소.. 4분기부터 신규수주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8-11-09 13:31:00
수정 2018-11-09 13:31:00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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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97억3,000만 원, 영업손실 15억4,000만 원, 당기순손실 21억3,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또한 ‘18년 연간 매출 전망을 530억 원(연결기준)으로 연초 공시내용을 수정 공시했다.
회사측은 “2, 3분기 예정되어 있던 대다수의 국내 사업 발주가 지연되어 올해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투자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해외 영업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국내 공공발주 지연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3분기에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결과 주요 사업자로 선정된 KT컨소시엄에 복합단말기 공급의 기회를 잡아 매출 다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에스트래픽은 정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사업 A, B 사업구역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T에 에스트래픽의 LTE-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복합단말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재난 안전통신망 구축 사업은 2018년 남부권 통신망 구축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1.7조 원 규모를 투자해 전국에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그동안 지연된 사업의 발주가 시작되고 있어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수주가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연간 신규수주 1,000억 원을 예상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실적이 정상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규진기자 s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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