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대전시·국립생태원, 대청호 생태관광 활성화 협력
전국
입력 2019-04-03 16:43:23
수정 2019-04-03 16:43:23
정창신 기자
0개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4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대전광역시, 국립생태원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생태관광은 생태계가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의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으로 ‘자연환경보전법’ 제2조에 따라 규정됐다.
이번 협약에는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 활성화 및 홍보, 생태분야 기술교류를 비롯해 이를 위한 3개 기관 실무협의회 구성 등을 담고 있다.
수자원공사와 대전시는 대청호 수변생태공간을 활용한 ‘대청호 오백리길’과 연계된 생태관광과 생태해설사 운영에 협력한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대청호 주변을 따라 마을과 하천을 연결해 대전시, 보은군, 옥천군, 청주시에 걸친 약 220km에 이르는 총 21구간의 수변생태문화 둘레길이다.
국립생태원은 전문 생태해설사와 지역문화 전문가로 활동할 주민을 교육하는 등 관광자원 및 교육 과정 개발 지원을 맡는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부의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생태관광을 전국의 댐과 호수로 넓힐 계획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성군, 제3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 마무리
- 목포시, 착한가격업소 45개소로 확대 운영
- 소외 없는 여행, 모두에게 열린‘바다 가는 달’
- 춘천시공무원노조 제13대 지부장, 이우진 홍보기획팀장 선출 ... “존중받는 공무원 시대 열것” 포부 밝혀
-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국내 최대 반려견 행사 ‘2025 댕댕트레킹’개최
- 부산시 우수정책 2건, 세계 4대 환경상 '그린 월드 어워즈'서 금·은상 수상
- 진도군, 성인 대상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 완도군, 서울 해양레저관광박람회서 홍보관 운영
- 김영록 전남지사 "지방대 혁신·미래인재 양성 지원 최선"
- 박형대 전남도의원,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 제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신평, 홈플러스 부실 주범으로 MBK 경영 전략 지목
- 2HMM, 1분기 영업이익 6139억...전년비 51% 증가
- 3보성군, 제3회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 마무리
- 4HD현대오일뱅크, ‘화물복지카드’ 신규 출시
- 5목포시, 착한가격업소 45개소로 확대 운영
- 6소외 없는 여행, 모두에게 열린‘바다 가는 달’
- 7DB손보, 1분기 순이익 4470억원…전년比 23% 감소
- 8춘천시공무원노조 제13대 지부장, 이우진 홍보기획팀장 선출 ... “존중받는 공무원 시대 열것” 포부 밝혀
- 9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국내 최대 반려견 행사 ‘2025 댕댕트레킹’개최
- 10부산시 우수정책 2건, 세계 4대 환경상 '그린 월드 어워즈'서 금·은상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