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2026년 조직개편 실시
금융·증권
입력 2025-12-12 16:22:31
수정 2025-12-12 16:22:31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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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통계 체계 강화·발행어음 전담조직 신설 등
"직원·고객·주주·사회에 신뢰받는 회사 될 것"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조직개편을 2026년 1월 1일 자로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직원-고객-주주-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고 신한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바른성장 및 효율적 성장을 위해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단단히 만들었다.
금융소비자보호 영역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지원부를 신설하고, 운영리스크관리팀을 부서로 승격해 운영리스크 관련 내부통제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전사 ICT개발조직을 ICT개발부로 통합하고, 전략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를 신설해 조직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 이행과 기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무결점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단 계획이다.
신한 Premier 중심 자산관리 사업 추진 체계도 더욱 강화한다.
머니무브의 가속화, 패밀리오피스 확산 등 치열해지는 경쟁 환경에서 앞서 대응하기 위해 자산관리총괄을 신한 Premier총괄로 변경하고, 신한 Premier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자산관리영업채널의 통합적 영업전략 추진과 조직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신한PremierPWM본부를 신한Premier영업그룹으로 이동편제하고, 사업기획 조직을 통합한다.
신한은행과의 협업 강화를 위해 신한Premier패스파인더부를 신한Premier사업본부로 이동편제 하여 자산관리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미래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 AX·DX 실행력도 강화한다.
CIB총괄 직속으로 신설한 IB종합금융부는 생산적금융 실행을 위한 기업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연결과 확장을 통해 실질적 생산적금융 추진 동력을 제고한다.
발행어음 전담조직인 종합금융운용부를 신설해 모험자본 공급 역할 담당하고,AI 및 디지털자산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전담조직인 AX본부를 신설한다.
내년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기본법에 대응하고, AI를 활용한 상품, 서비스, 운영혁신을 통해 미래금융을 준비하는 성장의 길목을 선점한단 계획이다. AX·DX 금융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사적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단 복안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목표는 “고객과 함께 바른 성장을 달성하는데 있다.”라며 이를 통해 “내부통제가 강점인 회사, 고객기반이 탄탄한 회사, 미래를 선점하는 신한투자증권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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