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전남 ‘순천 한신더휴’ 6월 분양 예정
한신공영이 전남 순천시 해룡면 복성리에 짓는 ‘순천 한신더휴’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8층의 아파트 14개 동, 97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전용 67㎡(84가구), 전용 74㎡(171가구), 전용 84㎡A(551가구), 전용 84㎡B(49가구), 전용 101㎡(120가구) 등이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에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채광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단지 인근 왕의산·웅방산·서산이 자리한 가운데 단지 주변으로 약 1,600㎡ 규모의 완충녹지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녹색 조망이 가능한 숲세권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약 2.5km 길이의 단지 둘레길도 조성된다.
단지 옆으로는 축구장 38배 규모(약 27만㎡)에 달하는 생태문화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생태문화지구 조성 계획에는 캠핑장과 뮤지컬공연장·미술관·숲속공연장 등 문화복합시설, 서바이벌 체험장·숲속 놀이터·광장·산책로 조성이 포함돼 있다. 순천시는 이곳에 국립민속박물관 순천 분관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이 곳에는 이미 드라마 촬영장이 들어서 있는 가운데 실내체험장이 건립 중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인근 신대지구 분양단지 청약에 1만7,065명이 몰려 44.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만큼 지역 내 새 아파트 수요는 여전히 풍부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순천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 305-4번지에 마련될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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