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투자 두달 연속 동반 증가…소비는 주춤

전국 입력 2019-05-31 17:28:06 수정 2019-05-31 17:28:06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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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산업생산과 투자는 두 달 연속 동반 증가세를 보였고. 소비는 기저효과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갤럭시 S10 등 새 휴대전화가 출시되면서 최근 반도체 생산이 늘어 산업생산 등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월보다 1.2% 감소했습니다.

지난 3월 미세먼지 영향에 따른 가전 구입과 통신기기 신제품 출시 소비 등으로 소매판매액이 큰 폭 늘어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보인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앞으로의 경기를 나타내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의 동반 하락세는 11개월 만에 멈춰섰습니다.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전산업생산지수와 설비투자가 2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확실히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며 “동행지수 보합도 이 같은 흐름이 반영돼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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