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개소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1년6개월 역대 최장”
경제·산업
입력 2019-06-05 15:50:06
수정 2019-06-05 15:50:0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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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한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 조처가 연말까지 6개월 더 연장됩니다.
이번 연장으로 개소세 감면 기간은 총 1년 6개월에 달하게 돼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정부는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승용차 개소세율 한시 인하 방안을 논의·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차량 출고가액 2,500만원 기준으로 개소세 등 세금이 179만원에서 125만원으로 54만원 인하되는 조치가 이어집니다.
정부는 “최근 자동차 국내 생산이 10% 이상 감소했고, 부품회사 적자기업도 크게 증가한 것을 고려했다”며 “내수 확대와 산업 활력을 높이기 위해 6개월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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