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앤씨, 수원 갤러리아백화점 매입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부동산개발업체 서울디앤씨는 지난달 말 경기 수원시 한화갤러리아백화점 수원사업장 매입을 두고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백화점 수원사업장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5-1번지 외 3필지에 있다. 업무·상업·주거 복합 권역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다. 또 분당선 수원시청역 2개 출구와 바로 접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디앤씨 관계자는 “사업장은 총 대지면적 7,858㎡, 총면적 62,473㎡, 기준층 전용면적 2,952㎡ 규모로 높은 건폐율과 용적률도 적용돼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까지 영업을 종료하고, 오는 2020년 상반기 이전을 예정하고 있어 일괄 명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디앤씨는 도시재생사업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입지는 뛰어나지만 낙후된 지역을 활성화하고,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갈산동 이마트 자리를 개발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했다. 지상 1층에서 2층에 들어서는 ‘트라이앵글 171’은 공급면적이 약 1만㎡에 달하는 지역 내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꾸려졌다. 상가 위로 15층까지는 아파트인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가 들어선다.
한편, 서울디앤씨는 한화갤러리아백화점 수원사업장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후속 일정을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한 투표 현장…동행취재로 본 '철통 투표함 관리'
- 2장흥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84% 육박
- 3해남군,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열기 후끈
- 4고흥군, 역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갱신 전망
- 5보성군, 뜨거운 열기 속 대통령선거 투표 순조
- 6광주.전남 투표열기 '후끈'… 각각 76.3%와 77.8%
- 7높은 사전투표 영향 없는 광주, 본투표 열기 '후끈'
- 8영남이공대, 입시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 9대구상수도사업본부, 달서구·남구 일부지역 흐린 물 출수
- 10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