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집 마련 나이 43세…신혼부부 “집값 43% 대출로”
경제·산업
입력 2019-06-24 15:46:40
수정 2019-06-24 15:46:40
유민호 기자
0개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은 평균 43.3세에 내 집을 처음 장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연구원은 최근 4년 안에 생애 첫 집을 마련한 가구주의 평균 연령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1년 전 조사 결과보다 0.3세, 2년 전보다는 1.4세 높아진 겁니다.
어렵게 내집을 마련했더라도 재원의 상당 부분은 대출에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값의 평균 38%는 은행 등 금융기관 대출로 충당했고, 특히 신혼부부의 경우 집값의 43%가 빚이었습니다.
젊을수록 빚 부담이 더 커져, 청년 가구의 84%, 신혼 가구의 83%가 대출이 버겁다고 답했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농악·무용·공예 어우러진 10월 문화의 달 행사 마련
- 2남원시 웹툰 '향단뎐', 500만 독자 열광…시즌2 10월 연재 시작
- 3KB캐피탈, 5년 만에 3억 달러 규모 글로벌 외화채권 발행
- 4남원 피오리움, 가을맞이 '어텀패스' 무료·할인 혜택 풍성
- 5남원시, 5년 만에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영예
- 6남원보호관찰소, 추석 앞두고 사랑 나눔·범죄예방 캠페인 펼쳐
- 7'국화향 가득한 오후'…국립민속국악원, 가을 토요공연 6회 선보여
- 8지리산 가을 정취 만끽…'2025 지리산 걷기축제' 10월 18일 개최
- 9순창군, 공설추모공원 조성 탄력…봉안당 국도비 12억 확보
- 10고창군, 귀농귀촌인 한마음 대회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