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 모델하우스 28일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19-06-28 16:40:37
수정 2019-06-28 16:40:37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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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은 28일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 인근에 짓는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는 경기 평택시 고덕면 궁리 52-2번지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6개 동, 총 1,88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모든 가구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84㎡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와 반도체 공장, LG 산단, 브레인시티 등의 중심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지니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289만㎡ 규모로 1공장을 조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2공장은 내년 3월 가동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평택~제천간 고속도로와 바로 통하는 평택고덕IC와 인접해 있고, 지제역(SRT)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2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지제역에서 강남역까지 운행되는 2층 광역버스가 도입되면서 강남권으로 이동이 더욱 편해졌다.
고덕 하늘채 시그니처는 다음 달 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세교동 436-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오는 2021년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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