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준비부터 정착까지’ 고창군, 제9기 체류형농업창업교육생 공모
전북
입력 2025-12-14 15:35:16
수정 2025-12-14 15:35:16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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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 1월 5일 접수 마감
기초이론·현장 실습 등 체계적 프로그램 운영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은 농촌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제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고창군 부안면에 위치한 농업 창업 실습형 교육시설로, 농업 기초이론 교육부터 현장 실습, 농촌 생활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체계적인 귀농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예비 귀농·귀촌인은 교육 과정을 통해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귀농을 준비할 수 있다.제9기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을 희망하는 지망생들은 2026년 1월5일까지 접수가능하다. 이후 선발된 교육생은 10개월간(2026년 2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센터 내 체류형 숙소(공동주택 20호, 단독주택 10호)에 거주하게 된다.
입교생들은은 작물재배, 병해충 관리, 스마트 농업기술 등 영농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된다. 특히 공동실습하우스와 개인 텃밭을 활용한 작물 재배 및 관리 실습 등 현장 교육을 통해 실제 농업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도 농가 현장 견학, 지역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 귀농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정착 가능성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과정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운영되며, 지원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국내에 주소를 두고, 읍‧면 지역 외 도시지역(동)에 1년 이상 거주한 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고창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은 농업과 농촌 생활을 실제로 경험하며 귀농을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정”이라며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도전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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