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중흥3구역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오픈
제일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 중흥3구역 재개발 아파트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S-1블록, S-2블록 2개 블록에 지어지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총 1,556가구 규모다. 이 중 8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청약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25일 당첨자 발표 후 8월 6~8일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호남 대표 건설사로 지역 내 ‘풍경채’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첨단2지구 A2블록, 효천지구 B1·B4블록, 남구 봉선동 등이다.
제일건설은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제일풍경채만의 특화설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단지는 16~17%대의 낮은 건폐율에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환기와 일조량을 극대화했고 100% 지하 주차 시스템으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했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광주시는 부동산시장 비규제지역에 해당돼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또 1순위 청약 조건이 비교적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 기간(6개월)도 짧다.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죽봉대로 53(화정동 11-1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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