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6만3,000가구…‘악성’ 준공후 미분양도 1.8만가구
경제·산업
입력 2019-07-30 13:31:17
수정 2019-07-30 13:31:17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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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째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6만2,741가구) 대비 1.5% 증가한 6만3,705가구로 집계됐다. 미분양 물량은 지난 4월 6만2,041가구에서 5월 6만2,741가구, 6월 6만3,705가구 등으로 늘고 있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1만1,608가구로 전월(1만218가구) 대비 13.6% 증가했다. 지방은 5만2,097가구로 전월(5만2,523가구) 대비 0.8%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6월말 기준 전월(1만8,558가구)대비 0.7% 증가한 1만8,693가구로 집계됐다.
준공후 미분양은 지난 3월 1만8,338가구에서 4월 1만8,763가구, 5월 1만8,558가구, 6월 1만8,693가구 등으로 꾸준히 1만8,000가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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