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2차 사업 실시
경제·산업
입력 2019-08-13 09:37:52
수정 2019-08-13 09:37:52
김혜영 기자
0개
기술보증기금은 2019년 상반기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의 성공에 힘입어 2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5일까지다.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제2벤처붐 확산 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도입했다.
1차 시범사업 때는 13개 기업에 1,115억원의 특별보증이 진행됐다. 보증을 받은 업체는 리디, 컬리, 와디즈, 블랭크코퍼레이션, 디에스글로벌, 마이뮤직테이스트, 피피비스튜디오스, 하나기술, 네오랩컨버전스, 달콤소프트, 왓챠, 힐세리온, 메쉬코리아 등이다. 기보는 상반기 시범사업 과정에서 스타트업 업체들로부터 받은 요청사항을 2차 사업 때 반영한다. 성장성 요건 중 기준연도(2015년) 말 상시 종업원 수를 10명 이상에서 5명 이상으로 완화했다.
평가·심사와 관련해서도 부실위험항목, 차입금 비율 등 재무심사 적용을 배제하고 심층적인 평가를 위해 공고 기간과 평가 기간을 3주에서 4주 이상으로 확대했다. 일반보증은 최대 보증액이 30억원인데 비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최대 100억원까지 가능하다. 고정보증료 1.0%에 협약은행 대출 시에는 100% 전액 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이번 2차 사업에서 15개 안팎 업체를 선정해 총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삼성전자, 자사주 10조 매입…"3개월 내 3조 소각"
- [위클리비즈] 늘어나는 휴대폰 나올까...변형 디스플레이 등장
- ‘수출 1조원’ K라면 전성기 속 엇갈린 성적표
- 연말 수주 총력전...10대 건설사 '1조 클럽' 달성 전망
- 글로벌 방산 입찰 잇따르는데…K방산 ‘과열경쟁’ 우려
- [이슈플러스] 기업 경영 흔드는 ‘상법 개정안 리스크’ 쟁점은
- 현대차그룹 ‘파격’ 인사…장재훈 부회장 승진·외국인 첫 CEO
- 라쿠텐, 쉽너지와 함께 일본 역직구 판매자를 위한 무료 세미나 성료
- ‘2024 관악 S-라이징데이’ 데모데이 파이널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리브랜딩 캠페인 ‘촉촉 탱글 젤리피부’ 선보여
- 2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3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4텐텍, ‘돌싱글즈6’에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협찬
- 5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굿웨어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진행
- 6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7보험사 '해피콜' 가이드라인 제정…고령자 가족 조력제도 도입
- 8삼성화재,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
- 9동양생명
- 10산은캐피탈, 이병호 대표이사 선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