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수욕장 앞 생활형 숙박시설 ‘한라오션파크’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19-08-16 09:00:00 수정 2019-08-16 09:00:0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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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라가 속초해수욕장 앞에 공급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한라오션파크’ 조감도. / 사진제공=한라

()한라가 속초해수욕장 바로 앞에 생활형 숙박시설 한라오션파크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전체 687실 중 우선 분양된 563실을 제외한 지하 4~지상 20층 내 전용 21~66124실에 대한 3차 분양으로, 선착순 계약자에게 해외여행상품권을 증정하는 썸머이벤트’(831일까지,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 예정)가 진행되고 있다.

 

한라오션파크는 서울 등 전국 방방곡곡과 직통으로 연결되는 교통 여건, 속초시내 및 이마트에 인접한 몰세권이자 속초해수욕장을 비롯한 속초의 주요 관광자원들에 둘러싸인 입지를 갖췄다. 특히 속초해수욕장이 도보 1분여 거리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둥지를 트는 한라오션파크는 연중 60일은 계약자 본인의 세컨하우스로, 나머지 기간은 위탁운영을 통해 수익형부동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테크기조의 호텔형 레지던스이자 수익형 별장개념의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한라오션파크’ 3차 분양분(124)은 재외동포와 외국인 등을 포함해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의 성인 또는 법인이라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든 계약이 가능하다. 계약금 10%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 등 금융 지원도 받아볼 수 있다.

 

강원도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속초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1,703만여 명으로, 같은기간 제주도에 입도한 1,431만여 명을 크게 앞섰다. 속초시는 새롭게 유치한 속초항 크루즈항만 등을 통해 유입되는 외국인 관광객과 워라밸에 집중하는 젊은 내국인 관광객의 증가세를 토대로, 2020년경이면 연간 관광객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라오션파크는 양양국제공항과 속초항 크루즈항만 및 국제여객터미널을 비롯해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등 국내외 어디로든 연결되는 폭넓은 광역교통망들을 가까이에 확보하고 있다. 최근 개통된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IC, 해당 노선의 철길 버전으로 불리는 동서고속화철도속초역 예정부지의 수혜권이기도 하다. 오는 2026년 전면개통을 목표로 하는 동서고속화철도는 서울~춘천 구간의 경춘선과 춘천~속초 구간을 시속 250km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서울접근성 향상은 물론 강릉~속초~고성 간 동해안 관광벨트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춘천~속초 구간은 춘천에서 출발해 화천, 양구, 인제, 백담, 속초로 이어지는 약 94길이의 단선 철도로, 개통 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속초역은 1시간 50분대, 용산역에서 속초역은 70분대로 이동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한라오션파크의 분양홍보관은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길 인근과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강남역 9번 출구 인근), 두 곳에 마련돼 있다. 현장에서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 중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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