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채용 전망 대기업 –4.1%·중기 ‘반토막’

전국 입력 2019-08-19 21:27:55 수정 2019-08-19 21:27:55 유민호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서울경제TV DB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 것으로 보입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상장사 2,200여곳을 대상으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예상 채용 규모는 총 44,000여명으로, 지난해 조사 때보다 5.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은 지난해보다 4.1% 감소한 42,000여명에 그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중견·중소기업들의 사정은 더 나빴습니다. 중견기업 채용 예정 규모는 지난해보다 21.7% 줄었고, 중소기업은 48.6%나 급감했습니다.

 

인크루트는 중견·중소기업은 경기 침체 속에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이 맞물리며 채용 규모를 극명하게 줄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