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비건, 오늘 북핵수석대표 협의…대북실무협상 전략조율
전국
입력 2019-08-21 09:06:32
수정 2019-08-21 09:06:32
이소연 기자
0개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과 미국 대표가 만나 북핵 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한다.
한국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미국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협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북미협상 조기 재개 방안을 논의하고 협상 전략을 조율할 전망이다. 아울러 북한이 전날 끝난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잇달아 쏘아 올린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평가도 공유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본부장과 비건 대표는 지난달 31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린 태국 방콕에서 만나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일본을 거쳐 전날 방한한 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예방하고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비건 대표는 이어 방한 마지막 날인 22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만난 뒤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이동해 중국 외교부 당국자들과 회동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해남군의회, 2025년도 의정자문위원회 개최…지역 현안 논의
- 경기도, 원폭피해자 위한 전방위 지원..."80년의 기억"
-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 경제 활성화 현장점검…소비쿠폰 사용 독려
- 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안전 최우선' 주문
- '순창장류축제' 20주년 맞아 대규모 행사 준비 박차
- 장수군, '제2회 장수읍 아이조아 축제' 누리파크 일원서 8일 개최
- 임실군, 3개 학교 숲 조성 사업 완료…친환경 학습 공간 마련
- 김영태 남원시의장, 집중호우 수해피해 현장방문
- '순창삼합' 미식관광 매출 1억 8000만 원 돌파…양식업 동반성장
- 장수군, '2025 쿨밸리 트레일레이스'…695명 러너 참여 속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려대 의대 성재영 교수, 신약후보물질 ‘NS101’로 알츠하이머병 치료 전략 제시
- 2해남군의회, 2025년도 의정자문위원회 개최…지역 현안 논의
- 3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 어깨 인공관절 삽입 정확도 향상 입증
- 4경기도, 원폭피해자 위한 전방위 지원..."80년의 기억"
- 5KB국민카드,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대성황 이뤄
- 6명품감정교육, 부업 넘어 ‘1인 창업’으로 이어진다
- 7롯데카드, ‘굿네이버스 레이스 with 띵크어스’ 참가자 모집
- 8교보생명, 광복 80주년 맞아 건물 외벽에 '특별한 태극기' 게시
- 9티머니, '산리오캐릭터즈 좋은 날 티머니카드' 출시
- 10법원 “영풍 석포제련소 무분별한 폐기물 매립 지하수·하천 오염 가능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