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회장, 첫 사장단 워크숍
경제·산업
입력 2019-09-24 08:32:17
수정 2019-09-24 08:32:17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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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취임 후 첫 ‘최고경영자 워크숍’을 주재한다. LG그룹은 24일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에서 CEO(최고경영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해 권영수 ㈜LG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CEO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작년 9월 구광모 회장이 총수 지위에 오른 뒤 처음 열리는 CEO워크숍이다. 업계에선, 최근 SK그룹과 진행 중인 배터리 소송, 삼성전자와 벌이고 있는 TV 등 가전 전쟁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LG그룹은 매년 9월쯤 사장단 워크숍 행사를 열었지만, 지난해에는 구본무 회장 별세와 구광모 회장 승계 작업 등이 맞물리며 워크숍을 열지 않았다. LG그룹은 매년 가을 사장단 워크숍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 가운데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혁신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져왔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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