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핀테크·바이오 규제 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19-09-25 16:20:30
수정 2019-09-25 16:20:30
김혜영 기자
0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연구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산업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고, 핀테크·바이오 분야 규제 개선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지난 5월부터 인공지능(AI), 핀테크, 바이오 등 11개 산업 분야를 규제 개선 필요 산업으로 선정해 민간협회·단체, 지방청과 함께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조사했다. 이중 핀테크와 바이오는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연관도가 높아 개선 필요성이 가장 큰 영역으로 꼽혔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해킹 피해 방지를 목적으로 금융회사와 전자금융업자를 대상으로 ‘망분리’를 규정하고 있어 핀테크 산업 발전의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에 대한 투자 일임과 자문 허용,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상업용 생산시설 설치 확대, 인체 폐기물의 바이오 소재 재활용 허용 등을 논의했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중기부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이 규제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규제해결의 창구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정위, '세척제 구매 강제' 버거킹에 과징금 3억 부과
- 동아ST,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지속가능경영 국제 기준 본격 이행
- 뉴메코,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조지아서 품목 허가
- 국민대표 80인 李대통령에 임명장…15일 광화문서 임명식
- HMM, 2분기 영업익 2332억…해상운임 하락에 63.8%↓
- 블루법률사무소, 회생·파산 경험자 영화감독 심형래 전속모델 기용
- 李대통령, 23~24일 방미…이시바 총리와 첫 한일 정상회담
- KAI, AI 기반 전술개발·훈련용 모의비행훈련체계 납품
- 동구전자 무인카페 티타임A1, '카페&베이커리 페어' 참가
- 에이치엠넥스, 당기순이익 35억원…하반기 SK하이닉스 ‘청주 M15X’ 확장 수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새 정부 국정과제에 강원 현안 80% 이상 반영… 김진태 지사,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 인정 받아"
- 2한림대학교, 2025 대학혁신지원사업 최우수 성과 달성...AI 교육 선도 대학으로 ‘S등급’ 쾌거
- 3강원대학교, RISE사업단 발대식 개최
- 4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억 원 확보
- 5공정위, '세척제 구매 강제' 버거킹에 과징금 3억 부과
- 6동아ST,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지속가능경영 국제 기준 본격 이행
- 7뉴메코,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조지아서 품목 허가
- 8공영민 고흥군수 "현장 목소리 반영해 '살아있는 행정' 펼칠 것"
- 9기장군, 폴리텍대학과 중장년 인력 양성 '박차'
- 10국민대표 80인 李대통령에 임명장…15일 광화문서 임명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