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취약계층에 김치 2만4000포기 전달…30년째 김장나눔

경제·산업 입력 2025-12-17 14:07:52 수정 2025-12-17 14:07:52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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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SK그룹은 SK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SK는 사회적 기업들이 만든 김치 2만4000포기를 구매,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539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천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먹거협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등이 함께 만든 먹거리 나눔단체다.

김치를 만든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담채원' 등 사회적 기업은 이날 전달식에서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SK는 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SK행복나눔김장 행사를 올해로 30년째 이어갔다.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했고, 2015년부터는 동반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140만포기, 무게로 3477t의 김치가 전달됐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30년간 이어온 행복나눔김장은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며 "SK는 사회적 기업들과 동반 시너지를 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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