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840억 규모 성수장미 재건축사업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19-10-28 14:10:34 수정 2019-10-28 14:10:3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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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서울 성동구 성수장미 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장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84% 찬성으로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규모는 840억 원이다.

성수장미 재건축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656-421번지 일원 11,084부지의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상 최고 203개동 292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20227월 착공해 20249월 입주 예정이다.

 

이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처음으로 수주한 신탁방식의 재건축사업으로 사업시행자는 KB부동산신탁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월 대구 중리지구 아파트 재건축, 4월 제주 이도 주공1단지·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서울 잠원 훼미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등을 수주한 데 이어, 서울 성수장미 재건축 사업도 수주했다. 이로써 올해 도시정비사업분야(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에서만 총 11,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도시정비개발 역량을 믿고 지지해 주신 173명의 토지 등 소유자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 “회사의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력에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명감을 더해 지역내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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